울산한국화회(회장 하채영)은 오는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에서 ‘울산·제주 한국화 교류전’을 연다.
울산과 제주의 한국화 작가들은 지난 2016년부터 침체한 한국화의 활성화를 위해 교류전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울산지역 작가 18명과 제주지역 작가 24명이 참여해 42점의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와 함께 제주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시립미술관 등 울산의 문화예술 자원을 소개하고 예술적 영감을 주고받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하채영 울산한국화회장은 “울산과 제주의 한국화 작가들이 예술적 교류와 연계를 위해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공통의 주제로 교류전을 열어 테마가 있는 한국화 전시를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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