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 중 15명가량을 선발해 마을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사례중심의 기본 교육, 영상 교육, 라디오 교육 등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기본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 이미지를 기획해 보는 시간을 갖고 개인별 방송 프로그램 기획안을 작성해본다. 영상교육에서는 영상 제작을 위한 실무 교육으로 마을공동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상트렌드와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생 중 우수 기획자 3명에는 활동지원금 50만원과 후속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사업 단체와 매칭해 마을 PD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및 미디어 활동에 관심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를 양성해 주민이 직접 지역 및 마을소식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960·7034. 서정혜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