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재단이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2022 울산옹기축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민 참여형 콘텐츠 등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프라인 축제에 주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주민참여형 콘텐츠(주민참여공연·주민기획 프로그램) △플리마켓 △푸드트럭 △청년서포터즈 옹기즈 활동단(2기) 등이다.
특히 ‘주민참여공연’에 선정된 출연자(단체)에게는 20만원이 지원되는 것을 비롯해 ‘주민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50만원을 준다. 또 축제기간 중 운영할 플리마켓과 푸드존에 참여할 판매자와 푸드트럭 업체도 공정한 선발을 위해 공모로 전환했다.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청년서포터즈 옹기즈 활동단은 선발되면 축제 전문 강사의 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1365 봉사점수와 활동단 티셔츠, 기념품, 식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울산옹기축제’는 ‘Welcome to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 일대에서 △옹기테마파크 △옹기의 친환경성 △옹기의 전통성과 디지털의 결합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로 열린다. 문의 980·223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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