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위원들은 학교의 무선인터넷 환경, 전자칠판 및 스마트기기 수업 활용도 등을 점검했다. 교육위원들은 “수백억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더욱 정밀하게 인프라를 점검하고 내실화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면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수·학습 방법 및 자료 개발, 교원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 등 학생과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구, 궁근정초)를 방문한 위원들은 센터의 인력 운영 현황, 마을교사 현황 및 세부 프로그램 내역 등 전반에 걸친 운영 현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홍 위원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 현장방문은 향후 있을 예산 심의와 정책 결정 등 제8대 교육위원회의 의정활동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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