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회, 굿모닝병원·동강병원·동천동강병원·울산대학교병원·제일병원·좋은삼정병원·중앙병원의 재택치료 간호사, 울산시 감염병관리과 등 24명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 참석자는 60세 이상 코로나 고령 환자 전화상담 관리에 대해 선택권 부여, 동의 여부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보건소·의료기관·소방서 등 기관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과 시 홈페이지에 각 의료기관별 진료 부분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필요한 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료기관과 환자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환자 배정에 있어 병원별 적정인원 배분, 가족 일괄 배분 등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명희 특위위원장은 “지자체도 의료기관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며 “관계부서에서도 논의한 사항에 대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