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박물관 ‘옹기 속에 핀 조선의 차’ 특별전
상태바
옹기박물관 ‘옹기 속에 핀 조선의 차’ 특별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옹기박물관은 23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특별기획전시 ‘차와 옹기-옹기 속에 핀 조선의 차’를 개최한다.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조선시대의 차 문화와 옹기 차 도구를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울산옹기박물관은 23일부터 2023년 4월30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특별기획전시 ‘차와 옹기-옹기 속에 핀 조선의 차’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의 차 문화 △차를 품은 옹기 △차 문화 체험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눠 조선시대에도 이어진 차 문화 명맥과 부흥의 모습을 소개한다.

‘조선의 차 문화’에서는 우리나라가 차를 마시기 시작한 시점과 울산지역의 차 문화 등 조선시대 이전의 차 역사에 관해 알려준다. ‘차를 품은 옹기’에서는 조선시대에 사용된 각종 차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차 도구로서 옹기가 가진 미래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차 문화 체험존’은 포토존과 미디어 테이블, 시크릿 스크린, 마그네틱 퍼즐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옹기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조선시대 차 문화와 옹기 차 도구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요일 휴관. 문의 237·789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