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이 들려주는 배우의 삶과 연기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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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들려주는 배우의 삶과 연기인생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08.22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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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이 9월 한달간 ‘배우와의 감성 대화’ 세미나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아트 클래스 ‘영화이야기’ 진행 장면.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9월6일부터 27일까지 한 달간 상설교육장 음악강의실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운 배우들을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배우와의 감성 대화’ 세미나를 연다.

▲ 공정환
▲ 공정환

강연은 울산시민들과 배우와의 만남으로 영화 관람에 대한 폭을 넓히고 영화 관련 토론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환, 손병호, 방은희, 김보연 등 영화부터 드라마, 연극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4명의 배우가 강연자로 나선다.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셋째 주에만 22일 목요일에 열린다.

첫날인 9월6일에는 공정환이 강사로 나서 ‘음악과 영화배우의 삶’을 주제로 모델 데뷔 후 가수를 거쳐 배우가 되기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며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한다.

▲ 손병호
▲ 손병호

9월13일에는 배우 손병호가 ‘영화배우의 세계’를 주제로 연극부터 영화, 드라마까지 다채로운 연기 인생에 대한 진솔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9월22일에는 배우 방은희가 ‘내 삶과 같은 영화 이야기’를 주제로 1988년 데뷔 후 현재까지 35년째 활발하게 연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삶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인 9월27일에는 ‘나의 사랑 나의 영화’를 주제로 배우 김보연이 내가 사랑하는 영화 속 이야기들과 다양한 역할들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들려준다.

▲ 방은희
▲ 방은희

수강 희망자는 23일부터 30일까지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회차당 50명, 총 2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회차별 5000원이고, 4회차 강좌를 모두 수강하는 경우 20% 할인된 1만6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배우와의 소통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 김보연
▲ 김보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26·8253.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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