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의회 5382억원 규모 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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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 5382억원 규모 추경안 심의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8.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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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의회가 22일 제205회 임시회를 열고 5382억원 규모의 제2회 북구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12일간이다.

제2회 추경안에 반영된 주요사업 및 예산은 △생활지원비 지원사업 150억원 △신종코로나 격리입원치료비 42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 26억원 △울산형 청년수당 13억원 △제내마을 일원 도로개설사업 7억원 △국가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5억원△ 어촌정주어항(굼바우항) 정비공사 5억원, 철도 폐선부지 정지공사 5억원 등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추경안 제안설명에서 “신종코로나 대응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민선8기 새로운 시대를 향한 발걸음에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하고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을 위해 원안 가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안은 북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북구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임채오 의원이 대표로, 같은 당 박재완, 이선경, 김상태 의원이 함께 발의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규탄 및 류삼영 총경 징계 시도 중단 촉구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 채택했다.

이 안건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 국민의힘 의원 4명의 퇴장 속에 강진희 의원의 경우 찬성을 택해 전체 5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정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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