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매년 우수 디자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해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정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울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1481점 상품을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472점(32%)을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울산 동헌과 객사터 사이에 위치해 문화재 경관을 해치지 않고 서로 이어져 하나의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디자인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우수디자인 홍보관 운영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옹기엑스포 상징표시, 울산박물관, 번영탑, 울산하늘공원, 문수야구장, 태화루공원, 울산대교, 울산문양디자인, 울산도서관, 울산안전체험관 등 전국 지자체중 가장 많은 총 13점의 ‘우수 디자인 상품’이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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