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주피크닉콘서트, 하얀색 옷 입고 ‘한 여름밤의 소풍’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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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주피크닉콘서트, 하얀색 옷 입고 ‘한 여름밤의 소풍’ 즐겨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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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원댄스컴퍼니
▲ 자전거를 탄 풍경
▲ 자전거를 탄 풍경

“하얀색 옷 입고,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공원으로 나들이 오세요.”

▲ 김장훈
▲ 김장훈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현숙희)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울산 울주군 범서읍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2022 울주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여름밤, 소풍 같은 콘서트’를 주제로 여름밤 야외공간의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중성과 화제성이 높은 △김장훈 밴드 △뮤지컬 배우 최정원 △트로트 가수 남승민 △자전거 탄 풍경 △박종원댄스컴퍼니 총 5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1인석으로 된 A구역(일반석)과 4인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B구역(테이블석)으로 나눠 구역별 콘셉트를 차별화한다.

또 여느 콘서트와 달리 가운데 흰색 아이템을 기본으로 ‘드레스 코드’를 정해 모든 관람객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만들 예정이다.

▲ 남승민
▲ 남승민

이런 가운데 공연의 첫 시작은 울산지역 댄스팀 박종원댄스컴퍼니가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코스튬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과 트로트로 주목받고 있는 남승민, 힘 있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대미는 김장훈 밴드가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등의 명곡을 라이브 연주와 함께 부르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화로 1인 4매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좌석 지정 없이 예약 구역 안에서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다.

▲ 최정원
▲ 최정원

이상용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 회복을 원하는 지역주민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선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980·2270.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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