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1조2906억원 규모 추경안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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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1조2906억원 규모 추경안 처리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8.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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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김영철)는 2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순걸 군수가 추경예산안 관련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의회는 2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9월2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 기간 1조2906억원 규모로 편성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한다. 2회 추경안은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이며, 기정예산액 1조545억 보다 2361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입예산에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1019억원,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474억원, 국·시비 보조금 194억원, 보존수입 등 내부거래 673억원 등이 반영됐다.

주요 세출예산은 언양 체육공원 조성사업 용역비 2억원, 온산 종합행정복지타운 건립 계속비 100억원, 남부장애인복지관 건립 토지보상비 37억원,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비 4억6000만원, 농업기반시설 사업비 39억원, 도로 개설 및 정비 사업비 106억원, 재정수입 불균형 해소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금 1000억원 등이다.

군의회는 제2회 추경안과 함께 △울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8건,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2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영계획 변경안 △2022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기홍, 한성환, 최길영, 김시욱, 이상걸, 이상우, 노미경 의원 등 7명을 위원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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