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마틴 아담, 데뷔 3경기만에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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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마틴 아담, 데뷔 3경기만에 MVP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2.08.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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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선두 울산현대의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사진)이 K리그1 데뷔 이후 3경기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K리그1 선두 울산현대의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틴 아담(사진)이 K리그1 데뷔 이후 3경기만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2 K리그1 24라운드 MVP로 울산 마틴 아담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마틴 아담은 지난 21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려 울산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7월 울산 유니폼을 입은 마틴 아담은 K리그1 세번째 출전경기였던 김천전에서 자신의 리그 2, 3호골을 몰아넣었다.

마틴 아담은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44분 김태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 슛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3분 이청용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시 머리로 받아 넣어 경기를 뒤집었다.

울산은 마틴 아담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 최초 통산 600승의 쾌거와 함께 24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마틴 아담은 오현규(수원), 일류첸코(서울)와 2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11 미드필더에는 송민규(전북), 김진규(전북), 이청용(울산), 갈레고(강원)가 뽑혔고, 수비수에는 이상민(서울), 고명석(수원), 임창우(강원)가 선정됐다. 골키퍼 자리는 양한빈(서울)이 차지했다.

박재권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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