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음성 전천후 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백양초는 4학년 이하부 개인복식에 출전, 전남 대덕초를 4대0, 충북 남신초를 4대2로 각각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경북 모전초에 패했다.
백양초 김영미 교장은 “4월 대회에 금메달을 획득했던 선수들이지만 파트너 한 명이 인기종목으로 전향해 운동을 그만두는 어려움 속에 선수로 활동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동료와 호흡을 맞춰 획득한 메달이라 그 의미가 더 값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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