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9월2~4일) ④로컬리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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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9월2~4일) ④로컬리티-1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2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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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아시아퍼시픽 뮤직미팅(울산에이팜)이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과 학술회의 등으로 열린다. 울산에이팜이 선정해 ‘로컬리티’ 무대에 오르는 공연팀을 소개한다.
 

▲ 국악타악그룹 버슴새
▲ 국악타악그룹 버슴새

태화강 주제로 타장르 협업

◇국악타악그룹 버슴새

풍물예술단 버슴새는 울산지역에 남아있는 전통문화 보존과 연희 단체와의 콘텐츠 개발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추구하는 단체다. 이번 울산에이팜 공연에는 아쟁과 장구에 류병기, 북에 전상오·권도균·하동호, 장구에 김희준·장평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전설이 흐르는 강, 다시 일어서는 태화강’이라는 주제로 ‘울산을 깨우다’와 ‘The K-Taehwagang’ 등의 곡을 다른 장르의 예술인과 협업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9월3일 오후 6시30분.
 

▲ 김미경 판소리연구소
▲ 김미경 판소리연구소

울산만의 판소리 만들어

◇김미경 판소리연구소

김미경 판소리연구소는 창작 판소리 단가 울산가, 열여덟 짧은 생애 심자란, 창작 소리극 상남자 처용, 울산 큰애기, 아리랑 여섯 고개, 물빛새 등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울산만의 판소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울산을 깨우는 숨비소리’를 주제로 김미경 대표와 심유정의 판소리와 함께 대금 정혜선, 해금 김근영, 피아노 이종민, 신시사이저 임지웅, 드럼 김민동, 전자기타 김창민, 베이스기타 윤수웅 등이 참여해 울산의 판소리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9월3일 오후 6시30분.
 

▲ 내드름연희단
▲ 내드름연희단

전통예술 창의적 발전 도모

◇내드름연희단

내드름연희단은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과 창의적 발전을 위해 1988년 창단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근간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여러 장르와의 다채로운 협업도 하고 있다. 특히 앞선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과 울산에이팜에서 보여준 탁월한 실력으로 지난 2011년 호주·아시아 월드뮤직 엑스포, 말레이시아 레인포레스트 월드 뮤직 페스티벌 등에도 초청받았다. 9월4일 오후 8시.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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