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는 바둑, 장기, 오목, 알까기, 짝 맞추기 등 종목별 추첨을 통한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색 두뇌스포츠로 정신건강 및 기억력 향상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임창기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장은 “번외 경기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범종목인 슐런을 포함한 후크 볼, 디스크골프 등의 다양한 스포츠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장애인들의 체력 운동 중요성과 두뇌 운동 필요성을 인식하고 더 다양하고 이색적인 두뇌스포츠 대회를 시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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