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집행부 조직개편에 따른 소관 상임위원회 배정의 내용을 담은 ‘울산광역시 중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집행부가 제출한 ‘울산광역시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의 안건을 심의하고 로봇배움터와 우정도서관, 중부도서관 등 주요 현장에 대한 점검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강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지연습 기간과 겹쳐 진행되는 임시회 일정으로 인해 집행부와 의회 모두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구민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가는 과정이란 생각으로 만전을 기해달라”며 “제8대 의회 개원 이후 각 의원들이 집행부 주요사업에 대해 면밀한 사전검토를 이어온 만큼 내실 있는 임시회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