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환 울산소설가협회 회장을 비롯 지역에서 활동 중인 권비영, 이양훈, 이호상, 정정아, 심은신, 류미연, 이경숙, 김화순 소설가와 오영수문학관 난계창작교실 소설반 지도교수 엄창석 소설가(전 대구소설가협회 회장)와 수강생들이 함께 했다.
‘우리는 왜 소설을 쓰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 소설가들은 소설 창작에 대한 근원적 물음인 ‘왜 쓰는가’에 대한 답과 함께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울산소설가협회가 연 2회 발행하는 <소설21세기>의 발표작품을 중심으로 작가들에게 창작의도와 소설적 모티브와 관련된 질의를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토론에 참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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