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 나흘간 뜨거운 열전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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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체, 나흘간 뜨거운 열전 막내려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2.08.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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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피어라 양산의 꿈! 펼쳐라 경남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6일 양산시에서 막을 올린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9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열고 4일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6년 만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K-타이거즈 공연과 불꽃드론쇼,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드론의 성화 점화 연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등 340만 경남도민과 36만 양산시민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29일 열린 폐회식은 양산시 청소년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 수상자 발표, 다음 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통영시에 대회기 전달, 폐회 선언, 성화 소화,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경남도체에는 축구, 배구, 육상 등 31개 종목에 선수단 1만12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다양한 종목에서 신기록이 쏟아졌다.

육상에서는 김서윤(창원시청)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경기에서 59.36초를 기록, 종전 기록이었던 1분00.20초를 경신했다. 수영에서는 정유라(창원시수영연맹) 선수가 여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2분18.38초, 정현영(거제고) 선수가 여자 고등부 200m 경기에서 2분08.85초로 신기록을 세웠다. 자전거에서는 최준호(산청 간디고) 선수가 군부 남자고등부 3000m 독주에서 4분00.91초를 기록해 종전 기록보다 20여초를 단축했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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