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GB해제, 지역실정 반영 등 내실있는 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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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 “GB해제, 지역실정 반영 등 내실있는 추진을”
  • 이형중
  • 승인 2022.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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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시민건강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예산과 반구대암각화 관련 국비 전액 삭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사진은 안수일 의원, 김종훈 의원, 안대룡 의원(왼쪽부터).
울산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시민건강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예산과 반구대암각화 관련 국비 전액 삭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사진은 안수일 의원, 김종훈 의원, 안대룡 의원(왼쪽부터).

울산시의회는 제23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30일 문화체육관광국, 시민건강국, 녹지정원국, 도시공간개발국, 건설주택국, 시교육청 행정국 등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고 취약계층 예산과 반구대암각화 관련 국비 전액 삭감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 공진혁 의원은 반구대암각화 탐방로 등 국비 전액 삭감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시 의견을 중앙부처에 주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동칠 의원은 서울본부 이전 예산 편성과 관련 서울본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이장걸 의원은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을 위한 사전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권태호 의원은 가을 전통문화축제 한마당 행사,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 신규 편성 등에 대해 축제성 행사를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하게된 사유와 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공공 야외빙상장 설치와 관련, 계절별로 운영이 가능한 시설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안수일 의원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과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대상자들의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정치락 의원은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사업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주문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어서와! 태화강 백리대숲은 처음이지?’ 사업 예산 감액편성 사유 등을 살펴봤다. 방인섭 의원은 코로나 사망률 및 중증진행률 등을 질의했다. 손명희 의원은 코로나 관련 예산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예산효율성 향상 등을 주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문석주 위원장은 도시균형에 맞는 개발행위허가기준 및 개발제한구역 용역을 진행해 줄 것은 주문했다. 김종훈 의원은 울산 남부권 신도시 건설 기본계획 용역, 울산미포 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홍유준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지역 안배 및 가용 용지가 많이 필요한 동구의 실정을 반영하는 등 내실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김수종 의원은 울산의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여건 조성, 규제에 대한 과감한 변경, 해제 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현조 의원은 과도한 기준에 대한 완화는 난개발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이루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 이성룡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과 관련 시설관리 주체에 대해 질의했다. 권순용 의원은 모듈러교실은 일반 교실에 비해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안대룡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과 관련, 공모사업 진행으로 예산 절감을 한 부분은 환영하며, 소방차 진입 등을 고려해 충전시설 위치 선정도 엄밀히 따져봐야 함을 강조했다. 강대길 의원은 지자체와 협약해 진행하는 학생교복비 지원금이 울산은 25만원으로 타시도 30만원 수준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정책 입안 단계부터 의회와 소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천미경 의원은 약수초와 서생초 이전부지 매입 증액과 관련해 취득 현황 및 증액 사유 등을 살펴봤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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