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 참여 작가로 우성립, 최15(최일호)작가를 선정했다.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선정 작가들에게 500만원의 전시 지원금과 제11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12월 열릴 간절곶 조각프로젝트 등 두차례의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우성립 작가는 중년의 모습을 한 주인공을 통해 일상의 다양한 사건과 경험을 표현하며, 대중과 공감대를 이어오고 있다. 최15 작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내면의 이상세계를 쉽고 재미난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들 두 작가는 12월10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간절곶 일원에서 간절곶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전시 ‘간절곶 조각 프로젝트’에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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