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날 최홍영 은행장이 직접 울산시청을 찾아 김두겸 시장에게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 기원 후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후원금 2억원은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식에서 제공할 무릎담요·빵 등 편의물품 구입과 대회 홍보탑 설치를 위해 쓰여진다.
최홍영 은행장은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아울러 앞으로도 울산시가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는 물론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 기탁식 이후에는 김두겸 시장이 BNK경남은행이 출시한 ‘울산 2022 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하며, 특판 예금상품 ‘울산 2022 정기예금 가입식’이 진행됐다.
김두겸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후원과 관심 덕분에 전국(장애인)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지역 특화 금융상품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2 울산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기념해 출시한 ‘울산 2022 정기예금’은 울산에 근무 또는 거주 중이면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기본금리에 우대이율 최대 0.9%p를 제공받으면 1년 만기 시 최고 연 3.65%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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