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울산아마골프대회 성료, 신병일·이명률·정귀영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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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울산아마골프대회 성료, 신병일·이명률·정귀영씨 우승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09.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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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울산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24회 울산아마골프대회가 5일 울산CC에서 열렸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김영근 울산시골프협회 부회장,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골프협회 주관으로 5일 울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24회 울산아마골프대회에서 신병일·이명률·정귀영씨가 각각 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부에서는 배명현과 권소은이 남녀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남자A부(핸디캡 9이하) 경기 결과, 신병일씨가 5핸디캡으로 74타를 쳐내 네트스코어 69타를 기록, 3언더로 남자A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전영준씨(76타·8핸디·68네트)가, 3위는 한관수(77타·9핸디·68네트)씨가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트로피가 시상됐다. 준우승자에게는 70만원의 상품권과 트로피가, 3위에겐 골프백 세트와 트로피가 주어졌다.

김재길씨는 75타라는 기록지를 적어내며 메달리스트에 선정, 70만원의 상품권과 트로피를 받았다.

장타를 측정하는 동코스 6번홀에서 한동운씨는 260m의 티샷을 기록해 롱기스트상을 받았다. 또 홀컵에 가장 가까이 붙이는 샷을 측정하는 동코스 8번홀에서는 정정호씨가 1.62m로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뉴페리오 방식의 남자B(핸디캡10~25이하)에서는 이명률(84타·13.2핸디·70.8네트)씨가 우승했다. 준우승은 강진호(77타·6핸디·71네트)씨, 3위는 서진우(84타·12핸디·72네트)씨가 받았다. 유정엄씨가 250m로 롱기스트를, 최기섭씨가 1.1m로 니어리스트를 각각 기록했다.

뉴페리오 방식의 여자부에서는 정귀영(84타·13.2핸디·70.8네트)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황은경(75타·3.6핸디·71.4네트)씨가, 3위는 최영숙(76타·3.6핸디·72.4네트)씨가 차지했다. 최미화씨가 서코스 4번홀에서 186m의 티샷을 쳐내며 롱기스트를, 정선혜씨가 서코스 8번홀에서 홀컵으로 1.3m 가까이 붙이는 샷을 쳐내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남자 학생부에서는 남외중 2학년 배명현이 78타로 안순원(경의고1·79타)을 한 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우(경의고1)는 83타로 3위를 차지했다.

여자 학생부에서는 경의고 3학년 권소은이 4언더파 68타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이은서(울산기술공고2)는 74타로 준우승했고, 김가희(화진중3)는 75타로 그 뒤를 이었다.

엄주호 본보 대표이사는 “태풍 예보가 있어 대회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닌지 염려했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상민 수습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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