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대중 음악 가수들의 옴니버스 공연으로 ‘장난감 병정’의 가수 박강성과 소박한 삶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내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는 포크 듀오 여행스케치,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김희진이 출연한다.
박강성은 1982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을 노래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여행스케치는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별이 진다네’ 등 일상의 소박한 감정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풀어내 지금도 라디오에서 자주 찾는 음악 그룹이다. 가수 김희진은 전설적인 포크 음악 듀오 ‘라나에로스포’의 마지막 멤버로 데뷔해 감미로운 포크 음악을 선사하는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함께 공연에 참가해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예매할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드는 9월에 감미로운 음악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1만원. 문의 241·7356.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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