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산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최근 상무위원회의를 통해 상설위원장 14명에 대한 선출방법을 결정한데 이어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무처 당직자 인선 절차를 진행했다.
민주당 울산시당은 지난달 29일 사무처 당직자(정책·조직·홍보)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지난 5일 전체 면접을 진행한 뒤 시당위원장이 최종 후보를 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이번에 운영위원회를 통해 선임된 사무처 당직자는 정책실장에 서휘웅 전 울산시의원, 홍보국장에 김시현 전 울산시의원이다. 조직국장 인선은 보류됐다.
운영위원회를 통과한 사무처 당직자들은 중앙당의 검증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사무처 당직자 공개채용 공모에는 12명(정책 3, 조직 4, 홍보 5)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시당측은 설명했다.
지난 8월13일 신임 시당위원장에 이선호 울주군지역위원장이 선출된 이후 시당개편과 관련해 “사무처 및 상설위원회는 오직 일하는 조직이어야 한다.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들을 공모를 통해 공정할 절차를 거쳐 뽑아 새로운 진용을 갖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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