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답사는 오는 22일 심포지엄에 참여하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포항과 경주 지역 암각화와 세계유산을 탐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나차그 바트볼드(몽골 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연구원), 카트린 크르탱(프랑스 국립선사박물관 큐레이터), 조 맥도널드(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암각화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답사 당일인 22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출발해 오전에는 영일 칠포리 암각화군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와 월지를 둘러본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한다.
이번 답사의 참여자는 오는 8일부터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진로 체험을 겸해 진행돼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학생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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