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현대차는 KT의 주식 1201만1143주를 약 4456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율은 4.7%다. 현대모비스도 KT 주식 809만4466주를 약 3003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뒤 지분율은 3.1%가 된다.
KT는 이번 지분 교환에 대해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며 “MECA(Mobility service, Electrification, Connectivity, Autonomous·모빌리티·전기화·연결성·자율주행) 실현 기반인 ‘커넥티비티’ 분야 차량 기술 고도화 추진에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함께 했다”고 설명했다. 석현주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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