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문화원(원장 박문태)은 오는 16~19일 열릴 예정인 320여 년 역사의 울산 큰줄당기기 ‘울산마두희축제’가 펼쳐질 중구 원도심 현장에서 체험프로그램 ‘야외 방탈출 머선-129’를 개최한다.
‘야외 방탈출 머선-129’는 참가자가 사라진 큰애기를 찾아 떠나는 암행어사 ‘동군이’와 ‘서군이’로 역할을 나눠 다양한 문제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며 울산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게임은 참여자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과 스탬프투어 형태의 미션지를 비롯해 미션카드, 일기카드, 편지카드 등의 다양한 제작물로 구성해 ‘머선-129’의 스토리를 강화했다.
또 난이도를 상·하로 구분해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울산중구문화원 청년기획단 ‘두희’가 회의 등을 거쳐 기획했다.
체험프로그램 ‘야외 방탈출 머선-129’는 문화의거리 큰애기집 맞은편 운영본부에서 울산마두희축제가 열리는 오는 16~19일 오후 1~6시까지 무료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즉석 기념품 제공은 물론 SNS 이벤트로 열린다. 문의 244·200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