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진타워 김종수 대표, “어린이들 행복한 보금자리 후원에 힘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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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삼진타워 김종수 대표, “어린이들 행복한 보금자리 후원에 힘껏”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9.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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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소기업 삼진타워 김종수 대표가 첫 시집을 내는 출판기념회를 겸해 경상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진행하는 ‘집다운 집으로’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울산 중소기업 삼진타워 김종수(본사 BCS 9기) 대표가 첫 시집을 내는 출판기념회를 겸해 경상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진행하는 ‘집다운 집으로’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 김 대표는 첫 시집인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출판 기념으로 경상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진행하는 저소득계층 전·월세 자금 지원 선행을 펼쳤다.
▲ 김 대표는 첫 시집인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출판 기념으로 경상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진행하는 저소득계층 전·월세 자금 지원 선행을 펼쳤다.

 

김 대표는 첫 시집인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출판 기념으로 경상일보·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진행하는 저소득계층 전·월세 자금 지원 선행을 펼쳤다.

김 대표는 태풍으로 집을 잃은 가정, 수원 세모녀 사건 등을 접하며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가 생각했다. 그러던 중, 9월 초 경상일보 지면을 통해 전·월세가 밀려서 거리에 나앉게 된 울산 한 모자가정 사연을 접하게 됐다.

김 대표는 “한부모가족으로 보증금과 이사비용이 없는 모자가정의 사연을 신문으로 읽으면서 이 가정에 웃음꽃이 피우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은 아이들의 세상 그 자체여서 행복이 가득한 집으로 만들고 싶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연락해 지난 10일 해당 모자가정에 250만원의 전세 자금과 이사 비용을 흔쾌히 지원했다. 김 대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제가 할 도리에 따라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마음을 치유하는 감동의 향기’ 출판기념회는 오는 16일 CK치과병원 13층 아트홀에 열린다. 기념회는 시 낭송, 축하공연, 작가 인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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