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전여빈, 제27회 BIFF(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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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전여빈, 제27회 BIFF(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9.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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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배우 류준열(왼쪽)과 전여빈.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매니지먼트mmm 제공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오는 10월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BIFF와 인연이 깊은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을 확정 14일 발표했다.

류준열은 ‘글로리데이’(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전여빈은 ‘죄 많은 소녀’(2017)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왔다.

류준열은 ‘소셜포비아’(2014)로 데뷔하며 탄탄한 연기 실력을 인정받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 ‘운빨로맨스’(2016), 영화 ‘독전’(2017), ‘택시운전사’(2017)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2022)에서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도사 무륵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전여빈은 영화 ‘죄 많은 소녀’(2017)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내며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낙원의 밤’(2019), 드라마 ‘멜로가 체질’(2019), ‘빈센조’(2021) 등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또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공개를 앞두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된 ‘글리치’(2022)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5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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