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제2회 추경안 6961억원 편성…민생경제 중점
상태바
울산 남구 제2회 추경안 6961억원 편성…민생경제 중점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2.09.16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남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6286억원)보다 10.7%(675억원) 늘어난 6961억원을 편성해 남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각종 재해재난 대비·대응, 구민 안전 향상·생활 속 불편 해소, 민생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야음·삼산권 청소년센터 건립 28억원, 삼산배수펌프장 원동기 교체 13억원, 울산교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10억원이 편성됐다.

또 코로나 대응 예산으로 생활지원비로 251억원, 입원치료비 57억원, 자가검사 키트 한시지원 5억원 등과 울산형 청년수당 22억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45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12억원 등도 편성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공약 및 역점시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재원을 선택·집중 투자하고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시급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2회 추경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과 함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45회 남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