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부산에서 개최된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FIATA 세계총회는 지난 1925년부터 물류분야 정책제도 개선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 1995년 서울총회 이후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열렸으며, 이날 총회에는 60여개국 2000여명의 물류분야 전문가와 기업가 등이 참석했다.
UPA는 총회기간 중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항 세일즈 오찬행사 △울산항 전시관 운영 △차세대 물류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아세안물류협회(AFFA) 사무국장, 베트남물류협회(VLA) 부회장, 프랑스 물류단체(UNION TLF) 등 전 세계 포워더 및 물류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포트세일즈 오찬행사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방문해 울산항 및 한국항만을 세일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차관은 “울산항을 비롯한 한국항만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종합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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