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2p(1.14%) 내린 2355.6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 7월12일(2330.98)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2억원, 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1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3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으나 달러화 반등, 위안화 약세에 동조하면서 장 마감 직전 1394.2원까지 치솟아 지수에 부담을 줬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3p(2.35%) 내린 751.91에 마감했다. 이 역시 종가 기준 지난 7월12일(750.78) 이후 최저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3억원, 11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11억원을 순매도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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