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울산의 대표적인 해양 복합 관광지로 삼한시대부터 지금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동동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을 담은 사진 3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렌즈와 조리개 대신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이 필름에 맺히는 핀홀(Pin-Hole) 카메라와 대형 흑백 필름으로 촬영하고 현상 작업을 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질감이나 미세한 차이를 표현하고, 특히 피사체의 본질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박철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울산사진작가협회, 울산현대미술작가회, 뉴비전 아트포럼, 울산아트포럼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문의 241·7350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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