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농형 태양광 콘퍼런스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 안시현 한화솔루션 프로, 유태우 KLES(영농형 태양광 설치제작사) 이사,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태양광 전문가들은 ‘에너지전환, 영농형 태양광의 비상을 준비할 때!’를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 정책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 △태양광 모듈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영농형 태양광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 △태양광 LCOE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농촌 경제를 살리고 친환경에너지도 확대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영농형 태양광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전국적으로 영농형 태양광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한 총 700㎾급 영농형 태양광 실증·보급사업을 앞으로는 MW급의 일반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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