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도 금1·은1·동3…쾌조의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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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도 금1·은1·동3…쾌조의 스타트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2.09.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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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회 울산전국체육대회 유도종목이 사전경기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 등이 울산시 유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21일 문수체육관에서 펼쳐진 유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울산은 대회 첫날 남자 대학부 김재민, 여자 대학부 김민경 등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유도는 오는 10월 펼쳐지는 2022 세계유도선수권대회와 전국체전 일정이 중복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사전 개최됐다.

특히 2022 세계유도선수권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걸려있는 중요한 대회다.

시는 유도 종목 총 42개 체급에 37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금 3개, 은 2개, 동 5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일반부, 23일 혼성 단체전 경기, 24일 19세 이하 남자부, 25일 19세 이하 여자부, 26일 19세 이하 혼성 단체전 경기가 예정돼있다.

오는 27일부터 10월3일까지 동천체육관에서 펜싱, 30일부터 10월5일까지 문수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사전경기, 10월6일 사격과 축구가 진행된다.

경기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도 사전경기가 펼쳐지는 문수체육관을 방문해 대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운영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한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총 49개 종목에 2만76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10월7일부터 10월13일까지 7일간 종합운동장 등 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울산시 선수단 규모는 역대 최대로 45개 종목에 1331명이 출전한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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