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유도 김재민, 울산전국체전 첫번째 金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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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김재민, 울산전국체전 첫번째 金 ‘쾌거’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2.09.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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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3회 울산전국체육대회 개막을 앞두고 유도종목이 21일부터 26일까지 일정으로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다. 21일 유도 남자 대학부 무제한급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울산 김재민(오른쪽) 선수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제103회 울산전국체육대회가 21일 유도 사전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울산시 선수단은 김재민(용인대 3)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울산전국체전 첫 금메달이자 울산시 선수단 첫 금메달이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출신인 김재민은 이날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사전경기 남자 대학부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경기도 대표 송우혁(용인대)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체전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김재민은 첫 경기에서 충남 대표 김종규를 연장전에서 지도승으로 꺾었고, 인천 대표 차민혁은 절반 손기술(업어치기) 두 번을 기록하며 한판승을 거뒀다. 김재민은 경기가 끝난 뒤 “저보다 큰 체급의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라며 첫 금메달의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재민은 무제한급이 주 종목이 아니어서 우승까진 생각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물론 유도계도 김재민의 금메달 획득 소식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부 선수들은 기량이 절정에 오른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을 상대로 무제한급에서 1위를 따내 우리도 놀랐다”라며 “시 전체 선수단의 사기가 높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재민은 주 종목인 -90㎏ 경기 1차전에서 인천시 대표 김종훈과의 연장 접전 끝에 절반 손기술(외깃 업어치기)로 패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한편 여자 대학부 -70㎏ 경기에 나선 김민경(용인대 4)은 결승전에서 서울 대표 유현지와 연장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지만 한판 굳히기 및 되치기를 당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 선수단은 이 밖에도 남대부 -60㎏ 박민우, 여대부 -48㎏ 한수연, -63㎏ 김주영이 각각 동메달을 땄다.

오는 22일에는 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 무제한급 고민혁, 100㎏이하급 김기태, 100㎏이상급 류현석, 73㎏이하급 박해성, 81㎏이하급 윤용호, 90㎏이하급 이위진, 60㎏이하급 전승우, 66㎏이하급 진재호가 출전한다.

여자 일반부에는 70㎏이하급 강나영, 78㎏이하급 김나영, 52㎏이하급 김수진, 무제한급 김예지, 57㎏이하급 김현지, 63㎏이하급 이찬실, 78㎏이상급 정나인이 경기에 나선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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