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 지역환원·동구 학사건립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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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의대 지역환원·동구 학사건립 환영”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2.09.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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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훈(사진)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사진) 울산 동구청장은 22일 입장 표명을 통해 “서울에서 울산으로 환원되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학사가 울산대학교 병원 인근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본보 2022년 9월21일자 1면)에 대해 15만명의 동구주민과 함께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울산의대 학사가 동구에 들어설 경우 의대교수·교직원과 학생이 동구로 이주하고, 울산대학교병원 필수의료인력 및 의료인프라가 확충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울산의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어 울산 전체의 의료수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동구는 울산의대 학사 건립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앞으로 울산의대 및 울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울산대 의대는 지난 1988년 설립이후 34년간 교육부가 인가한 울산에 학교 건물을 확보하지 않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의대생의 수련과 교육을 실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방의대의 설립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았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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