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울산 GB해제, 산업활성화 위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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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울산 GB해제, 산업활성화 위해 필요”
  • 이형중
  • 승인 2022.09.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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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명호 국회의원은 지난 23일 문성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류경진 녹색도시과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GB해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의힘 권명호(울산동구) 의원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과 류경진 녹색도시과장과 울산지역 GB해제와 관해 면담을 갖고, “울산의 그린벨트해제 문제는 울산의 산단조성 등을 통한 산업물류비용 절감, 산업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등 산업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국토부에서 여러 사항을 잘 검토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 의원실에 따르면 울산시는 GB 전면해제, 환경평가 1.2등급지 해제 등 환경평가기준 완화, 도시간 연담화 방지(5km) 기준 완화, 지자체 해제권한 확대(30만㎡→100만㎡) 등을 요청했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계획 시 필요한 해제절차도 요청했다.

권 의원은 “울산 동구의 경우도 가용면적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동구 관내의 GB해제 부분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고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사무실에서 파독광부와 간호사 관계자들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권 의원은 한국-독일 의원친선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은 “내년 광부파독 60주년을 맞이해, 파독광부와 간호사 등 100여명의 한국방문을 계획 중에 있다”면서 “한국의 발전상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울산의 산업시찰도 하고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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