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류로 살펴보는 우리나라 역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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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류로 살펴보는 우리나라 역사·문화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9.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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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를 해상 교류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10월18일부터 12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22기 울산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에서 현재 전시 중인 ‘고려 바다의 비밀-800년 전 해상 교류의 흔적’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해상교류로 살펴보는 역사 문화’로 주제를 선정했다. 총 8번의 강의로 고대부터 중세 시기까지 동아시아의 해상교류와 관련한 내용들을 살펴본다.

제22기 울산박물관 대학 운영 일정표
일정 강의주제 강사 소속
10월18일 고대 동아시아의 황해와 황해무역 권덕영 부산외대
10월25일 고대 해양실크로드와 백제 권오영 서울대
11월 1일 일본 정창원에서 만난 신라와 유라시아 송완범 고려대
11월 8일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 이진한 고려대
11월15일 고려 청자의 대외교역 한성욱 민족문화유산
연구원
11월22일 해양실크로드를 통한 물질문화의 교류 강희정 서강대
11월29일 서남해 침몰선 수중발굴과 고려시대 해상 운송 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
연구소
12월 6일 해상교류와 고려 불교문화 조명제 신라대

강의는 △10월18일 권덕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의 ‘고대 동아시아의 황해와 황해무역’을 시작으로 △10월25일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고대 해양 실크로드와 백제’ △11월1일 송완범 고려대학교 교수의 ‘일본 정창원에서 만난 신라와 유라시아’가 진행된다.

이어 △11월8일 이진한 고려대학교 교수의 ‘고려시대 무역과 바다’ △11월15일 한성욱 민족문화유산연구원 이사장의 ‘고려 청자의 대외교역’ △11월22일 강희정 서강대학교 교수의 ‘해양실크로드를 통한 물질 문화의 교류’ 강의도 마련된다.

또 △11월29일에는 신종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과장이 ‘서남해 침몰선 수중 발굴과 고려시대 해상 운송’ △12월6일에는 조명제 신라대학교 교수의 ‘해상교류와 고려 불교문화’로 마무리된다.

울산박물관 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열리며, 수강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120명)으로 할 수 있다.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229·472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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