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조직권 확대·의정비 현실화 등 논의
상태바
인사조직권 확대·의정비 현실화 등 논의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9.27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회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가 인사조직권 확대 방안과 의정비 현실화 등 지역 기초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회장 강혜순·중구의회 의장)가 인사조직권 확대 방안과 의정비 현실화 등 지역 기초의회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구·군의장협의회는 26일 오전 중구의회 의장실에서 강혜순 의장 주재로 남구의회 이정훈 의장,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의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초 인사권 독립 이후 조직권과 예산편성 권한 등이 분리돼 있어 안정적 인사운영의 어려움이 뒤따르는 현 상황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의회별로 선발·운용 중인 정책지원전문인력의 문제점과 대책 등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의장협의회는 이 밖에도 현재 장기간 동결상태인 기초의원들의 의정비 인상 현실화 방안과 함께 울산지역 5개 구·군 의회 선출직 체육대회 개최 여부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강혜순 회장은 “올 초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이 개정돼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운용 등이 도입됐지만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반쪽짜리인 상황”이라며 “향후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 대표의회에서 의제로 논의할 수 있도록 지역 의장단의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발언대]위대한 울산, 신성장동력의 열쇠를 쥔 북구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울산 남구 거리음악회 오는 29일부터 시작
  • 울산시-공단 도로개설 공방에 등 터지는 기업
  • 울산 북구 약수지구에 미니 신도시 들어선다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4)충숙공 이예 선생 홍보관 - 접근성 떨어지고 자료도 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