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부의장은 “그동안 울산교육청은 학교 폭력예방에 중점을 두고 많은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학교폭력은 이제 교육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으며, 학교폭력의 부작용은 학생 및 학교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중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부의장은 시교육청에 최근 3년간 (2020~2022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현황에 대해 상세히 답변을 요구했다. 또 최근 3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예산집행 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항목 및 금액에 대한 답변을 주문했다.
강 부의장은 학교 수업을 활용해 언어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제시해 줄 것도 주문했다.
강 부의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청의 정책이 투입되는 예산과 행정력 그리고 교사들의 노력이 잘 반영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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