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27일 오후 2시부터 남구청에서 지역 우수 인재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2 남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구인기업 30개 업체(직접 10개, 간접 20개)가 참여해 사회복지사, 기계정비원, 기술연구직, 사무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에 나선다.

박람회에서는 채용면접 이외에 이력서코칭, 면접메이크업, 면접정장 컨설팅까지 단계적으로 구직에 관한 준비를 해결할 수 있는 부대 행사와 식전 행사로 퍼스널컬러 진단에 따른 ‘면접관을 사로잡는 이미지메이킹’을 진행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 채용에 필요한 준비물을 지참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에 직접 참여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그동안 채용행사를 기다려온 구민들의 기대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도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