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개발원 통합 진통 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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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개발원 통합 진통 끝 통과
  • 이형중
  • 승인 2022.09.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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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하기관인 여성가족개발원과 사회서비스원을 통폐합하는 조례안이 수정 등 진통끝에 울산시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27일 오전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울산시 여성가족개발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명칭변경(복지가족진흥원→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국비지원 근거) 및 정책심의위원회 신설로 수정가결한 상임위안 대로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 조례규칙심의위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시의회는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개 안건도 상임위원회에서 수정가결한 대로 의결했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처리했다.

홍성우 의원은 ‘미래 디지털환경에 대비하는 울산교육청의 노력에 대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시의회는 오는 11월4일부터 11월17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및 시와 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위원회에서 심사보고한 대로 가결했다.

김기환 시의장은 “시와 교육청에서는 이번 결산승인 심사 결과 지적된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부분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내실있는 예산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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