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중기에 반도체·디지털기술 306건 무상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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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중기에 반도체·디지털기술 306건 무상이전
  • 이형중
  • 승인 2022.09.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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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실트론, SK플래닛 등 5개 계열사의 기술 306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기업들로부터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SK 기술나눔’ 참여 신청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26개 대기업과 공기업이 1204개 기업에 2656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이번에는 SK그룹이 반도체 소자(25건), 반도체 공정·장비(173건), 네트워크(31건), 무선통신(22건), 이동통신(45건), 화학공정(5건), 고분자재료(5건) 등 총 7개 분야에서 306건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SK그룹은 2014년부터 기술나눔 사업에 참여해 74개 기업에 137건의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한 바 있다.

SK그룹으로부터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고에 따라 신청 기간 내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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