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대전의 첫 부대행사로 마련되는 이날 세미나는 수출 유망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 바이어의 수요희망 품목을 공유하는 자리다.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어 상호간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에 이어 29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중소기업융합대전이 개막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중소기업융합 울산연합회가 주관해 진행되는 올해 융합대전에는 해외연합회 39개사, 지역연합회 1462개사와 유관기관 등 1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업간 협력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지역 연합회별 정보교류의 장이 열린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수여, 우수사례발표, 공로자 기념패 수여 등이 진행되는 개막식과 환영만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 전시장에서는 해외비즈니스마켓, R&D상당회, 우수협업기업관, 지식산업센터관, 해외비즈니스마켓, 우수협업기업관, 지식산업센터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무재 울산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산업 환경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서 개최되는 중소기업융합대전을 통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회는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 혁신성장 패러다임 구현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돼 국내 13개 지역 6600여 회원사와 해외 58개 회원사가 소속된 단체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지역연합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중소기업융합대전을 마련하는데 올해는 울산에서 개최하게 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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