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재단은 제56회 처용문화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행사로 10월1일 오후 6시 울산 울주군 청량읍 망해사에서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처용의 자취가 서려 있는 망해사에서 ‘밤드리 노닐다가’를 주제로 처용설화의 고장 울산에서 열리는 처용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날 무대에는 울산처용무보존회가 오방처용무를 선보이는데 이어 칸타빌레가 성악 공연, 김민서가 시낭송, 포크듀오 ST-1이 통기타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하늘 가득 뿌려진 달빛과 별빛이 아름다운 망해사에 산사음악회로 처용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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