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양권 개인전...일상속 울산의 모습, 흑백사진에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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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김양권 개인전...일상속 울산의 모습, 흑백사진에 담아내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2.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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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권 ‘우리 사는 마을 3부’
일상 속 울산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담아온 사진작가의 개인전이 마련된다.

사진작가 김양권이 오는 10월4일까지 울산 남구문화원 갤러리 숲에서 개인전 ‘우리 사는 마을-3부’를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사는 마을’을 주제로 각각 도시의 낮과 밤을 표현했던 지난 2006년과 2014년 전시에 이은 세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신도시 조성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울산 도심 곳곳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보인다. 울산 혁신도시 약사·장현동 등지의 단독주택과 복산동·방어진·양정동 등 지금은 사라진 오래된 주택들의 모습을 대비해 경제성장에 따른 주거단지의 변천사를 흑백사진으로 담았다.

김양권 작가는 “초고속 경제성장과 함께 우리 사회의 주거의 모습도 큰 변화를 겪었다. 오래된 단층 주택에서 단독주택으로의 변화 과정을 통해 윤택해진 우리의 삶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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