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추가징계 내달 6일 심의, 국힘 윤리위, 권성동도 징계절차
상태바
이준석 추가징계 내달 6일 심의, 국힘 윤리위, 권성동도 징계절차
  • 김두수 기자
  • 승인 2022.09.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다음달 6일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안을 심의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해 복구 현장에서의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성원 의원에게는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내렸고, ‘연찬회 술자리’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윤리위에 따르면 전날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전체회의가 끝난 직후 취재진에게 “물론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다른 징계 절차 개시 건들도 몇 개 있었다. 차기 회의를 10월6일로 잡았다. 일단 (10월) 6일 심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윤리위는 긴급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등에 대해 ‘양두구육’ ‘신군부’ 등 비난을 한 이 전 대표에 대해 추가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당초 이날 윤리위 전체회의 안건에는 이 전 대표의 추가징계가 포함되지 않았음에도 전격적으로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결국 징계 수위에 대한 결정은 추후 회의로 미뤄졌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