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보, 5933개 업체 대상...석달간 특별채무감면 캠페인
상태바
울산신보, 5933개 업체 대상...석달간 특별채무감면 캠페인
  • 권지혜
  • 승인 2022.09.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갑수)은 채무자의 재기지원 및 채무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3개월간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에 미상환한 채무를 보유한 소상공인 593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재산을 소유하지 않은 채무자가 채무금액을 일시상환하거나 정상 보증으로 갱신하는 경우 손해금 전액을 감면한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분할약정을 체결하는 채무자에 대해선 재산유무에 따라 6~7%의 손해금을 감면할 예정이다.

김갑수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의 여파로 소상공인의 영업 환경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채무감면 캠페인으로 소상공인들의 채무상환 부담이 완화되고 재기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