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시, 스마트항만 기반 구축 등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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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시, 스마트항만 기반 구축 등 머리 맞대
  • 권지혜
  • 승인 2022.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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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와 울산시는 항만건설, 친환경, 스마트 항만 기반을 구축하고 상호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29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Ulsan Port To Metro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항만공사(UPA)와 울산시가 각종 항만개발과 친환경, 스마트 항만 기반 구축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들은 29일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Ulsan Port To Metro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정창규 UPA 운영부사장, 홍병익 울산시 해양항만수산과장, 액체터미널 실무자 대표 및 20여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울산시와 울산연구원이 추진 중인 ‘액체화물 전용 스마트 항만 조성 연구 용역’ 추진 사항과 UPA의 그린포트 조성을 위한 제도 제안 및 항만-도시 간 개발사업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UPA와 울산시는 향후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해 △항만개발과 도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연계한 매립재 반입 등 토사이클 연계성 강화 △탄소중립 협업체계 강화로 항만발 대기오염 물질 저감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구축 상호 협력 △울산항 액체전용 터미널 맞춤형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창규 UPA 운영부사장은 “UPA와 울산시는 이번 실무협의회를 토대로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협의된 상호추진 과제에 대해선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UPA, 지자체, 관련업계 간 온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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